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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는 1991년 애니메이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을 더한 작품입니다.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화려한 비주얼과 아름다운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녀와 야수(2017)의 줄거리, 연출 방식, 그리고 OST의 특징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 2017 포스터

영화 미녀와 야수(2017) 줄거리 – 원작을 충실히 살리다

(1) 벨과 야수의 첫 만남

영화의 배경은 작은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벨(엠마 왓슨)은 책을 사랑하는 총명한 여성이며, 마을 사람들과 다소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의 아버지 모리스(케빈 클라인)는 우연히 야수(댄 스티븐스)가 사는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되고, 야수는 그를 침입자로 간주해 감금합니다.

 

아버지를 찾으러 온 벨은 그의 자유와 맞바꾸어 스스로 감옥에 갇히기로 결심합니다. 야수는 처음에는 차갑고 거친 태도를 보이지만, 벨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됩니다.

(2) 마법에 걸린 성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야수의 성에는 마법에 걸린 하인들이 있습니다. 촛대인 루미에르(이완 맥그리거), 시계인 콕스워스(이안 맥켈런), 주전자인 미세스 팟(엠마 톰슨) 등 각 캐릭터는 벨과 야수를 이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들은 한때 인간이었지만, 왕자가 마녀의 저주를 받아 성 전체가 마법에 걸리게 되었고, 야수가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면 모두 영원히 물건으로 변하게 됩니다.

(3) 벨과 야수의 변화 – 진정한 사랑의 시작

처음에는 야수를 두려워했던 벨도 점점 그의 내면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야수는 벨을 위해 도서관을 선물하며, 그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지지만, 벨은 아버지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되고 성을 떠납니다.

(4) 결말 – 사랑이 저주를 깨다

벨이 떠난 뒤, 마을의 사냥꾼 개스톤(루크 에반스)은 야수를 없애려 성을 공격합니다. 벨은 다시 성으로 돌아와 야수를 구하려 하지만, 야수는 개스톤과의 싸움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습니다. 벨이 그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순간, 마법이 풀리며 야수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고, 성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됩니다.

연출 :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실사 영화

(1) 실사판의 비주얼과 CG 기술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2017)에서 최신 CG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속 마법의 성과 캐릭터들을 실사로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 야수의 모습은 모션 캡처CG 기술을 결합하여 리얼하면서도 감성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성의 디자인은 화려한 프랑스 로코코 스타일을 참고하여 더욱 웅장하고 신비롭게 연출되었습니다.
  • 마법에 걸린 하인들은 정교한 CG 기술로 제작되어, 실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2) 현대적인 각색과 여성 캐릭터의 변화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 때 실사판은 벨의 캐릭터를 더욱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각색했습니다.

  • 원작에서 벨은 지적인 캐릭터지만, 실사판에서는 발명가로 설정되어 더욱 능동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 야수 또한 단순히 저주를 푸는 대상이 아니라, 벨과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성 고정관념을 비판하는 요소가 추가되어 시대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OST – 클래식과 현대적인 해석의 조화

(1) 원작 OST의 재해석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1991년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OST입니다.

  • "Belle" – 벨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부르는 곡으로, 그녀의 성격과 삶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 "Gaston" – 개스톤의 거만한 성격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루크 에반스와 조시 개드(르푸)의 조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Be Our Guest" – 루미에르가 벨을 환영하며 성대한 만찬을 대접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으며, 화려한 CG와 뮤지컬적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 "Beauty and the Beast" – 미세스 팟이 부르는 대표적인 메인 테마곡으로, 벨과 야수가 춤추는 장면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2) 새롭게 추가된 곡들

실사판에서는 몇 곡의 새로운 OST가 추가되어 캐릭터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 "Evermore" – 야수가 벨을 떠나보낸 후 부르는 곡으로, 그의 슬픔과 내면의 변화를 강조하는 감성적인 곡입니다.
  •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 – 셀린 디온이 부른 감미로운 곡으로, 벨과 아버지의 관계를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2017)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각적 완성도, 캐릭터의 변화, 새로운 OST 추가 등으로 더욱 깊이 있는 실사 영화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고전적인 스토리와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디즈니의 대표적인 성공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영화를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oupangplay.com/content/708e949f-bfdb-437f-abd5-b46ce59812ac?src=naver_content_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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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play.com

https://www.wavve.com/player/movie?movieid=MV_CA01_DY0000011407&autopla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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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시청 | 디즈니+

벨은 야수의 외모 뒤에 가려진 진짜 왕자의 모습을 봐야 한다.

www.disney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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